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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3 여자배구 외국인선수 연봉과 트라이아웃 명단 본문
한국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는 2015-16 시즌부터 트라이아웃 및 드래프트 제도를 통해 공개 선발하고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한국 프로배구 무대에서 뛰고 싶은 선수를 모집한 이후 한자리에 모아서 공개 훈련과 연습 경기를 통해 지명하는 방식입니다.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순위에 따라 구슬 개수를 받아 기기에 투입하여 추첨하는 방식인데 당연히 확률상 하위팀이 상위 지명권을 받게 됩니다.
물론 선수들의 연봉은 미리 정해진 금액을 받게 되는데 여자 외국인 선수는 최초 계약 20만 달러(약 2억 6000)이며 2년차 이상 재계약 선수는 30만 달러입니다.(세금 포함, 옵션 별도)
한편 남자 외국인 선수 연봉은 1년차 40만 달러(약 5억 2000), 2년차 이상 55만 달러입니다.
지금부터 이번 시즌 한국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지명 순서와 국내 선수들의 연봉 순위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022년 4월 28일 열린 여자 프로배구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결과 1순위 지명권을 얻은 <페퍼저축은행>은 1996년 미국 출생의 "니아 리드" 선수를 선택했습니다.
2순위 지명권을 받은 <KGC 인삼공사>는 지난 시즌 <페퍼저축은행>에서 뛰었던 "엘리자벳"선수를 선택했으며 3순위 지명권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KGC 인삼공사>에서 활약했던 "옐레나"선수를 지명했습니다.
또한 4순위 <IBK 기업은행>은 "아나스타샤", 5순위 <한국도로공사>는 "카타리나"를 각각 지명하며 새로운 외국인 선수가 V리그에 입성했습니다.
그리고 <GS칼텍스>와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뛰었던 "모마" 선수와 "야스민" 선수와 각각 재계약을 선택했습니다.
한편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를 제외하고 한국 여자 프로배구 선수 평균 보수(연봉+옵션)는 1억 3400으로 나타났으며 흥국생명 김연경 선수는 보수 총액 7억으로 연봉퀸에 등극했습니다.
여자 배구 보수 총액 순위 다음으로는 이소영(6억 5000), 김희진(6억), 박정아(5억 8000), 양효진(5억), 강소휘(4억 5000), 임명옥(3억 5000) 선수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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