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스포츠 신인왕 MVP 공동 수상자 3인

신인왕은 말 그대로 각각의 리그에 처음 합류한 신인 선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생애 단 한 번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최우수선수(MVP)는 매년 각각의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선수에게 주는 상입니다.

 

물론 신인이  MVP로 선정되었을 경우 신인왕은 당연한 결과지만 고등학교를 막 졸업했거나 또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프로에 들어와 해당 종목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한국 4대 프로스포츠 리그에서 3명의 선수가 신인상과 함께 리그 MVP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경우가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신인왕과 그해 최고의 선수 MVP에 동시에 선정된 한국 프로스포츠 선수 3명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로농구 김승현

 

1978년 11월 23일 출생

2001년 프로 데뷔: 신인왕, BEST 5, 어시스트상, 스틸상, 정규시즌 MVP

 

프로야구 류현진

 

1987년 3월 25일 출생

2006년 프로 데뷔: 신인왕, 다승왕(18승 6패), 탈삼진 1위(206개), 평균자책점 1위(2.23), 골드글러브, 정규시즌 MVP

 

프로배구 김연경

 

1988년 2월 26일 출생

2005년 프로 데뷔: 신인왕,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 정규리그 MVP, 파이널 MV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