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누적 금액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는 1987년 인천 출생으로 동산고등학교 시절부터 한국 야구를 이끌어갈 미래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팔꿈치 인대 수술(토미존)의 전력이 있어 200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우선순위가 있던 <SK>와 <롯데>에 지명을 받지 못하고 <한화 이글스>에 입단합니다. (계약금 2억 5천, 연봉 2천)

 

이후 류현진은 자신을 거른 팀들의 선택이 오판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듯이 KBO 역사상 전무후무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수상하며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합니다.(18승 6패 ERA 2.23)

 

 

한화 이글스에서 류현진 선수의 연봉은 최초 2천으로 시작해 2007년부터 1억, 1억 8천, 2억 4천, 2억 7천, 4억, 그리고 마지막 2012년 연봉 4억 3천으로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7 시즌 동안 98승 52패, 평균자책점 2.80을 기록했던 류현진 선수는 KBO 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포스팅 금액 2574만 달러(약 300억)를 <한화 이글스>에게 안겨준 류현진 선수와 <LA 다저스> 세부 계약 조건은 계약금 500만 달러 포함 6년 총액 3600만 달러(약 420억)이며 매년 이닝 인센티브 100만 달러는 별도입니다.

 

 

이후 6년 계약 기간을 끝낸 류현진 선수는 FA 자격을 획득하게 되었는데 LA 다저스가 연봉 1790만 달러(약 210억)로 1년 연장 계약(퀄리파잉 오퍼)을 체결합니다.

그리고 2019년 12월에는 다시 FA 자격으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50억)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에 계약합니다.(매년 2000만 달러를 수령한다.)

 

* 2020년에는 코로나로 MLB 경기가 단축되면서 메이저리그 선수들 모두 연봉 약 67%가 삭감되기도 했다.

 

한편 지금까지 코리안 메이저리거 중에서 누적 연봉이 가장 많은 선수는 추신수가 약 1억 4790만 달러(약 1750억)로 1위이며 류현진 선수 다음으로 박찬호(약 8500만 달러), 김병현(약 2000만 달러) 선수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