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미국 프로축구 리그 MLS 선수 연봉 순위

아르헨티나 국적의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Lionel Messi"가 <인터 마이애미 CF> 유니폼을 입으면서 미국 프로축구리그(MLS)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리그(Major League Soccer)는 1993년 12월에 설립되어 1996년 창설되었으며 현재 29개 팀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축구"는 북미 4대 프로스포츠라고 불리는 미식축구(NFL), 메이저리그(MLB), 농구(NBA), 아이스하키(NHL)에 비해서 다소 흥행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1994년 미국 월드컵에 이어 2026년에는 캐나다, 멕시코와 함께 공동으로 북중미 월드컵 개최가 확정되면서 미국에서도 축구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MLS는 세계적인 축구 슈퍼스타들의 은퇴 무대로 많이 활용되면서 세계 축구팬들에게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데 이번에 "리오넬 메시"의 영입으로 활룡점정을 찍었습니다.

 

 

메시 계약 조건은 정확히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공동 구단주 "호르헤 마스"의 언론 인터뷰에 의하면 연봉은 약 5~6000만 달러(약 600억~740억)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메시"가 돈만 생각했다면 약 3억 유로(약 4200억) 내외의 천문학적인 연봉을 제시한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했을 수도 있었는데 결국 미국행을 선택했습니다."호날두는 사우디에서 약 2억 유로를 받는다"

 

하지만 메시는 기본 연봉 이외에 구단 지분 일부를 지급받는다는 조건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현재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도 이와 같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MLS의 계약 구조는 다소 복잡하게 이루어지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샐러리캡(선수 연봉 총액 상한선)이 있지만 구단이 지정한 선수(슈퍼스타)는 예외가 가능합니다.(베컴을 영입하면서 도입된 규정으로 일명 "베컴 룰"이라 불린다.)

 

지금부터는 "리오넬 메시"를 제외하고 미국 프로축구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10명의 선수를 살펴보겠습니다.

 

선수, 연봉, 소속팀 등번호, 출생

 

세르단 샤키리"Xherdan Shaqiri"

815만 3천 달러(약 100억)

시카고 파이어 10번, 1991년

 

로렌조 인시녜"Lorenzo Insigne"

750만 달러(약 95억)

토론토 FC 24번, 1991년

 

하비에르 에르난데스"Javier Hernandez"

744만 달러(약 94억)

LA 갤럭시 14번, 1988년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

"Federico Bernardeschi"

630만 달러(약 92억)

토론토 FC 10번, 1994년

 

세바스티안 드리우시"Sebastian Driussi"

602만 달러(약 76억)

오스틴 FC 10번, 1996년

미국 프로축구 MLS 선수 연봉 순위 다음으로는 엑토르 에레라(휴스턴 다이너모) 525만 달러, 더글라스 코스타(LA 갤럭시) 450만 달러, 크리스티안 벤테케(DC 유나이티드) 433만 달러, 조세프 마르티네스(인터 마이애미) 439만 달러 등의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