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선진국 순위 (UNDP)

선진국(先進國)"developed country", "advanced country"이란 단어의 뜻 그대로 다른 나라보다 산업 및 경제 발전이 앞선 나라를 가리키는데 사실 기준은 조금 모호합니다.

 

선진국의 지표로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이 국민 1인당 GDP(국내총생산)과 1인당 GNP(국민총생산) 등이 있지만 이러한 순위가 높다고 해도 부가 편중되어 빈부의 격차가 심하거나 조세회피처 등의 국가를 선진국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한편 현재 GDP 순위 Top 10은 차례대로 미국(약 22조 6752억 달러), 중국(16조 6423억 달러), 일본(5조 3781억 달러), 독일(4조 3192억 달러), 그리고 영국, 인도,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1조 8067억 달러로 1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1인당 GDP 순위는 룩셈부르크(13만 1782달러), 스위스(9만 4696달러) 그리고 아일랜드, 노르웨이, 미국, 덴마크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호주, 카타르 등의 Top 10이며 대한민국은 3만 4866달러로 세계 26위입니다.

 

위의 순위를 보더라도 GDP가 높은 "중국", "인도" 그리고 1인당 GDP가 높아도 조세회피처로 유명한 "룩셈부르크" 그리고 부자국가지만 공업화가 진행되지 않은 중동 산유국 "카타르"등을 선진국이라고 부르지는 않습니다.

 

IMF(국제통화기금) 선진 경제

 

물론 선진국의 대한 기준도 조사하는 매체에 따라 다소 제각각이며 또한 공식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많이 인용되는 것이 UNDP의 "인간개발지수"입니다.

 

UNDP는 국제연합의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계획을 조정하기 위한 기관으로 세계 국가들의 국민소득과 교육수준 그리고 평균수명 등 인간의 삶의 질을 수치로 산정해 발표하고 있는데 흔히 선진국 순위로 인용됩니다.

 

지금부터 UNDP 선진국 순위 Top 7과 그 밖의 국가들도 살펴보겠습니다.

 

 

7위: 오스트레일리아

 

6위: 스웨덴

 

5위: 독일

 

4위: 아이슬란드

 

3위: 스위스

 

2위: 아일랜드

 

1위: 노르웨이

세계 선진국 순위 8위부터는 네덜란드, 덴마크, 핀란드, 싱가포르, 영국, 뉴질랜드, 벨기에, 캐나다, 미국,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리히텐슈타인 등의 순입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일본, 슬로베니아, 그리고 다음 23위에 대한민국이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룩셈부르크, 스페인, 프랑스, 체코, 몰타, 에스토니아, 이탈리아 등의 순으로 조사되었습니다.

 

한편 "유엔무역 개발회의"에서 이전까지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되었던 대한민국이 2021년 7월에 "유엔 선진 회원국" 32개국에 포함되면서 선진국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GDP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인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자살률과 출산율이 최악이라는 불명예와 국민 행복지수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발표되는 등 국가의 미래 지표에는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