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흥행 순위

2021년에도 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국내 영화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국내에서 천만 이상의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가 5편(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 겨울왕국 2, 알라딘, 기생충)이었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500만을 넘긴 영화도 없을 정도입니다.

 

또한 많은 영화 기대작들이 극장 개봉을 미루거나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OTT(넷플릭스 등)행을 택하는 영화 등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도 중국 영화시장은 역대 최대 흥행작이 탄생하는 등 성장세를 멈추지 않고 있는데 이제는 중국 내에서 만의 흥행 성적으로도 세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장진호>는 중국에서만 9억 달러의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2021년 세계 영화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세계 흥행 성적 2위에도 중국에서 8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니호, 이환영"Hi, Mom">이었으며 <당인가탐안 3>도 6억 8625만 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중국 영화를 제외하고 2021년 세계 영화 박스오피스 Top 10과 국내 개봉작들의 흥행 수입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10위

<콰이어트 플레이스 2>

2억 9777만 달러

 

9위

<프리 가이>

3억 3148만 달러

 

8위

<블랙 위도우>

3억 7963만 달러

 

7위

<듄>

3억 8311만 달러

 

6위

<이터널스>

3억 8547만 달러

 

5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4억 3195만 달러

 

4위

<고질라 VS. 콩>

4억 6786만 달러

 

3위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

4억 8334만 달러

 

2위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7억 2622만 달러

 

1위

<007 노 타임 투 다이>

7억 6500만 달러

한편 국내에서도 힘든 상황에서 많은 영화들이 극장 개봉을 강행하며 관객들의 평가를 받았는데 <모가디슈>는 361만 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으며 2021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다음은 <이터널스> 303만 명, <블랙 위도우> 296만 명,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229만 명, <싱크홀> 219만 명, <귀멸의 칼날> 215만 명, <베놈 2> 212만 명, <소울> 204만 명, <크루엘라> 198만 명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