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연봉 변화 FA 계약은?

최지만 선수는 1991년 인천 출생으로 동산고등학교 졸업 이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금 42만 5천 달러(약 5억 1천)에 계약하며 미국 프로야구에 도전합니다.

 

이후 루키 리그부터 트리플 A까지 차례대로 올라가며 빅리그 데뷔를 기대했지만 2014년 금지약물이 소량 검출되면서 5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또한 2015년에는 종아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까지 당하기도 했지만 2016년 <볼티모어>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도전을 계속합니다.

 

스플릿 계약"Split Contract"이란 다소 애매한 선수와 체결하는 메이저리그 계약 방식으로 빅리그에 승격할 경우와 그렇지 못한 경우에 각각 조건이 다른 계약입니다.

이후 드래프트를 통해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갈아입게 되었고 드디어 2016년 4월 5일 메이저리그에 승격해 빅리그 무대에 데뷔합니다.

하지만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팀에서 방출되었고 2017년에 <뉴욕 양키스> 스프링 캠프 초청 선수로 합류해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스플릿 계약을 체결합니다.(승격 시 연봉 70만 달러:약 8억 4천)

 

 

이후 빅리그에 승격했지만 다시 마이너와 메이저리그를 오가며 선수생활을 이어갔고 2018년 다시 <밀워키 브루어스>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며 빅리그 도전을 이어갑니다.(승격 시 연봉 85만 달러:약 10억)

 

다시 한번 메이저리그에 승격한 최지만 선수는 다시 마이너를 오가게 되었는데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레이스>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한 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팀을 전전하는 선수를 말하는 "저니맨"의 대명사가 된 최지만 선수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는 좋은 활약을 이어가며 2019년 개막전 엔트리에 포함됩니다.

 

 

그리고 풀타임 시즌을 치르며 팀의 주력 선수로 거듭나게 되었고 2021년에는 연봉조정 자격을 얻게 되어 구단 제시액 185만 달러보다 많은 연봉 245만 달러(약 30억)에 계약합니다.

 

또한 2022 시즌을 앞두고는 연봉 320만 달러(약 39억)에 계약했으며 2023년 다시 한번 연봉 조정 이후에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게 됩니다.

 

한편 이번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 연봉 순위는 "케빈 키어마이어"(1217만 달러), "코리 클루버"(800만 달러), "마이크 주니노"(700만 달러), "매뉴얼 마르고"(560만 달러), 선수입니다.

 

또한 다음은 "타일러 글라스노우"(510만 달러), "브룩스 레일리"(425만 달러), "브랜든 로우"(400만 달러), "라이언 야브로"(385만 달러) 그리고 다음이 최지만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