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프로야구 연봉 순위(KBO, MLB)

한국 프로야구 KBO에서 2022 시즌을 앞두고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등록 선수 527명의 평균 연봉은 1억 5259만 원으로 지난 시즌보다 약 24.3% 증가했습니다.(신인, 외국인 제외)

 

이번 시즌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구단은 SSG가 2억 7044만 원으로 1위로 나타났으며 다음은 NC, 삼성, LG, 두산, KIA, KT, 롯데, 키움, 한화 순이었습니다.

 

(구단, 선수, 총액, 평균연봉, 인상률)

 

이번 시즌 평균 연봉이 크게 높아진 원인은 다음 시즌부터 도입되는 샐러리캡 규정 때문에 다년 계약자들이 2022년 연봉 비중을 크게 높였기 때문입니다.

 

샐러리캡이란 구단 선수들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두는 제도로 다음 시즌에는 지난 2년 연봉 상위 40명의 평균 연봉 120% 이하로 제한해야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이번 시즌에 KBO 무대에 복귀한 김광현 선수는 SSG와 KBO 역대 최고 금액인 4년 151억(옵션 20억 포함)에 계약했는데 2022년에만 연봉 81억이 책정되며 다음 시즌 샐러리캡을 크게 끌어올렸습니다.

 

 

사실 선수들의 연봉은 계약 기간 총액의 1년 평균 금액으로 보면 되는데 김광현 선수의 4년 평균 연봉 37억 7500도 역대 최고 금액이기는 합니다.

 

지금부터 이번 시즌 한국 프로야구 KBO 선수들의 연봉 순위를 살펴보고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계약 규모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계약 기간 총액 평균)

 

다년 계약, 옵션 포함 총액

한국 프로야구 투수

SSG 김광현 ▷ 4년 151억
KIA 양현종 ▷ 4년 103억
삼성 오승환 ▷ 16억
SSG 박종훈 ▷ 5년 65억
SSG 문승원 ▷ 5년 55억
LG 차우찬 ▷ 2년 20억
한화 정우람 ▷ 4년 39억
삼성 백정현 ▷ 4년 38억
NC 이용찬 ▷ 4년 27억
LG 우규민 ▷ 2년 10억

SSG 김상수 ▷ 3년 15억 5000
LG 진해수 ▷ 3년 14억
두산 최원준 ▷ 3억 4000 
키움 최원태 ▷ 3억 1000
삼성 원태인, KT 고영표 ▷ 3억
KT 주권 ▷ 2억 9500

키움 정찬헌, 롯데 김원중, KT 김재윤, NC 심창민, LG 정우영 ▷ 2억 8000

KT 배제성, LG 고우석, NC 원종현 ▷ 2억 7000
롯데 박세웅 ▷ 2억 6000
키움 한현희, 두산 홍건희 ▷ 2억 5000
두산 김강률 ▷ 2억 2500
KIA 장현식, LG 임찬규,  KT 소형준 ▷ 2억

 

한국 프로야구 타자 연봉

NC 양의지 ▷ 4년 125억
SSG 추신수 ▷ 27억
두산 김재환 ▷ 4년 115억
기아 나성범 ▷ 6년 150억
삼성 구자욱 ▷ 5년 120억
LG 김현수 ▷ 4년 90억
SSG 최정 ▷ 6년 106억
SSG 이재원 ▷ 4년 69억
NC 박건우 ▷ 6년 100억
두산 허경민 ▷ 4년 65억
NC 손아섭 ▷ 4년 64억
기아 최형우 ▷ 3년 47억
KT 황재균, LG 박해민 ▷ 4년 60억
롯데 안치홍 ▷ 4년 57억
롯데 이대호 ▷ 2년 26억
삼성 오재일 ▷ 4년 50억
SSG 한유섬 ▷ 5년 60억
NC 박석민 ▷ 3년 34억
한화 최재훈 ▷ 5년 54억
SSG 최주환 ▷ 4년 42억
KT 장성우 ▷ 4년 42억
LG 오지환, 기아 김선빈 ▷ 4년 40억
KT 박병호 ▷ 3년 30억
두산 정수빈 ▷ 6년 56억
삼성 강민호 ▷ 4년 36억
롯데 전준우 ▷ 4년 34억
두산 김재호 ▷ 3년 25억
키움 이정후 ▷ 7억 5000

한편 KBO 외국인 선수 연봉은 최초 계약일 경우 최대 100만 달러(약 12억 5000)까지 가능하며 재계약은 제한 없는데 NC "드류 루친스키" 선수가 계약금과 옵션 포함 1년 최대 2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연봉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다음은 두산 "미란다" 190만 달러, 삼성 "뷰캐넌" 170만 달러, SSG "폰트", LG "켈리" 150만 달러, Kt "데스파이네" 135만 달러,  키움 "에릭 요키시" 130만 달러 등의 순입니다.

 

메이저리그(MLB)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계약 규모를 살펴보면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 선수가 12년 동안 4억 2650만 달러(약 5330억)를 받는 역대 최고 금액에 사인했습니다.

 

또한 다음으로는 <LA 다저스> "무키 베츠" 12년 총액 3억 6500만 달러, <뉴욕 메츠> "프란시스코 린도어" 10년 3억 4100만 달러, <샌디에이고>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14년 총액 3억 4000만 달러(약 4250억) 등의 순입니다

 

코리안 메이저리거

 

한편 대한민국 야구 선수 중에서는 박찬호 선수가 1994년 빅리그에 데뷔한 이후 2010년까지 약 8600만 달러(약 1050억)를 벌어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추신수 선수는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해 FA 신분을 획득한 이후 2014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600억)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류현진 선수는 2013년 <LA 다저스>와 6년 3600만 달러에 계약하며 MLB에 진출했고 다시 소속팀과 1790만 달러에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이후 <토론토>와 4년 총액 8000만 달러(약 970억)에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샌디에이고> 김하성 선수는 4년 2800만 달러(약 330억), <탬파베이> 최지만 선수는 연봉 320만 달러(약 37억)에 계약하며 MLB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