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대회 윔블던 우승 상금과 기록

윔블던"Wimbledon"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롤랑가로스)",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메이저 4대 대회(그랜드슬램)로 불리고 있습니다.

 

특히 "윔블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트 대회로 1877년 창설되었으며 매년 6월 말에 영국 런던 윔블던 올 잉글랜드 클럽에서 개최됩니다.

 

한편 윔블던 테니스 대회도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을 피해 가지 못했는데 2020년에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세계 대전 이후 75년 만에 경기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윔블던은 세계 메이저 테니스 4대 대회 중에서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열리며 복장도 모두 흰색으로 통일해야 된다는 규정으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잔디코트의 특성상 강한 서브를 가지고 있거나 노바운드로 공을 받아넘기는 "발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1년까지 지금까지 남자 단식 최다 우승자는 8번이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로저 페더러" 선수이며 "피트 샘프러스" 7회, 노박 조코비치 6회 등의 순입니다.

 

또한 여자 단식 우승 선수는 "나브라틸로바"가 9번 우승을 기록했으며 다음은 "셀레나 윌리엄스"와 "슈테피 그라프" 선수가 7회 우승입니다.

 

 

2022년 "윔블던" 대회의 상금 규모는 모두 4035만 파운드(약 640억)로 지난 대회보다 약 15.3% 상승했으며 단식 우승자는 200만 파운드(약 31억)의 상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최근 테니스 대회 우승 선수의 상금을 줄이고 참가한 선수들에게 좀 더 많이 배분하는 추세인데 이번 대회에서 윔블던에 참가해 1회전에서 탈락해도 5만 파운드(약 7800)를 받게 됩니다.

 

한편 테니스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를 "커리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며 1년 동안 4개의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면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이라고 합니다.

 

2021 윔블던 우승

지금까지 "캘린더 이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남자 테니스 선수는 1938년 "돈 버지"와 1962년과 1969년 "로드 레이버"선수 2명이며 여자 선수는 1953년 "모린 코널리", 1970년 "마거릿 코트", 1988년 "슈테피 그라프" 선수 등이 있습니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선수는 테니스 프로화가 시작된 1968년 오픈 시대 이후 남자 선수는 "로드 레이버", "안드레 아가시", "로저 페더러", "라파엘 나달", "노박 조코비치" 선수가 달성했습니다.

 

또한 여자 테니스 선수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마가렛 코트", "크리스 에버트", "나브라틸로바", "슈테피 그라프",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 선수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