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한국 선수 연봉 순위

2024 시즌을 앞두고 한국 프로야구(KBO) <키움 히어로즈>에서 뛰던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 1300만 달러(약 1509억)에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했습니다.

 

*계약금 500만 달러와 자이언츠가 이전 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에 지불해야 되는 포스팅 비용 1882만 5000달러(약 251억)는 별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세계 야구 선수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선수들이 받는 급여도 세계 프로스포츠 최고 수준입니다.

 

 

이정후 선수는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메이저리그로 진출한 선수 중에서는 가장 많은 금액에 계약했지만 한국인 메이저리거 중에서는 추신수 선수에 이어 2위입니다.

 

추신수는 선수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메이저리그로 직행했는데 2014년 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총액 1억 3천만 달러(약 1736억)에 계약한 바 있습니다.

 

추신수 선수의 메이저리그 14 시즌 누적 연봉은 약 1억 3958만 달러입니다. *2020년 시즌은 코로나 여파로 메이저리그가 단축되면서 37%의 연봉만 지급받았음

 

 

한국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류현진 선수는 2013 시즌을 앞두고 6년 3600만 달러에 <LA 다저스>와 사인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2019년에는 다저스와 1년 연장 조건으로 1790만 달러에 계약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시즌을 앞두고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에 계약했으며, MLB 11 시즌 누적 연봉은 1억 2139만 달러(약 1621억)입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는 한화 이글스와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대 금액인 8년 총액 170억에 계약하며 KBO리그에 복귀했습니다.

 

 

 

그밖에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있는 한국 선수들의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4년 2800만 달러, 고우석 2년 450만 달러에 각각 사인했습니다.

 

또한 <뉴욕 메츠> 최지만 선수는 연봉 350만 달러의 스플릿 계약을 체결하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8 시즌 동안 누적 연봉은 약 1224만 달러(약 163억)입니다.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한국 야구선수들의 누적 연봉을 살펴보면 박찬호 8660만 달러, 강정호 1125만 달러, 오승환 1050만 달러, 김현수 700만 달러, 김광현 548만 달러, 박병호 275만 달러, 배지환 202만 달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