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세계신기록과 한국 기록

국제역도연맹(IWF)이 역도 체급을 재편한 이후 과거의 기록과 새로운 체급의 기록을 새롭게 발표하고 있습니다.

 

과거 장미란 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기록했던 여자 역도 75kg 이상 최중량급 합계 326kg(인상 140kg, 용상 186kg)은 과거의 기록이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여자 최중량급도 87kg 이상으로 재편되었으며 남자 역도 최중량급은 체중 109kg 이상입니다.

 

한편 최근 세계 역도계는 잇따른 금지약물 파문으로 올림픽 종목에서 퇴출 논의도 있었는데 결국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대신 체급수를 남녀 각각 5개 체급으로 축소했습니다. *IWF 역도 체급은 남녀 각각 10개

 

현재 올림픽 역도 체급은 남자 61kg, 73kg, 89kg, 102kg, +102kg이며 여자는 49kg, 59kg, 71kg, 81kg, +81kg입니다.(올림픽은 체급별로 합계(용상+인상)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지금부터는 IWF 체급 재편 이후 남자 여자 역도 최중량급 세계 신기록과 한국 기록을 살펴보겠습니다.

 

한국 여자 역도의 간판 박혜정

 

여자역도 최중량급 세계 신기록

리원원"Li Wenwen"(중국) 합계 335kg

(인상 148kg, 용상 187kg)

 

여자역도 최중량급 한국 신기록

박혜정 합계 295kg

(인상 127kg, 용상 168kg)

 

남자역도 최중량급 세계 신기록

라샤 탈라하제"Talakhadze"(조지아) 합계 492kg

(인상 225kg, 용상 267kg)

 

한국 남자역도 최중량급은 이제상 선수가 2023년 9월 용상 241kg으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한 바 있고 인상 175kg 포함 합계 416kg으로 세계선수권에서 8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