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연봉 계약 변화

이대호는 1982년 6월 21일 부산 출생으로 수영초-대동중-경남고를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갔으며 2001년 <롯데 자이언츠> 2차 1라운드 4순위에 지명되며 프로에 입단했습니다.(계약금 2억 1000)

 

이후 2006년 연봉 1억 3000에 계약하며 억대 연봉자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단숨에 3억 2000, 3억 6000, 3억 6000, 3억 9000 그리고 2011년 연봉 6억 3000을 마지막으로 FA 자격을 획득합니다.

 

이후 해외 진출을 모색한 이대호 선수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즈>와 2년 총액 7억 엔(약 70억)에 계약하며 NPB에 진출했고 2014 시즌을 앞두고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2년 12억 5000만 엔(약 125억)에 사인하며 일본 프로야구 도전을 이어갑니다.

 

그리고 2016년 시즌을 앞두고는 미국 메이저리그 MLB 도전을 선택했고 <시애틀 매리너스>와 스플릿 계약을 체결합니다.

 

스플릿 계약이란 메이저리그 승격과 마이너리그 각각의 경우를 두고 체결하는 메이저리그 계약 방식인데 이대호 선수는 보장 연봉 100만 달러에 옵션 300만 달러의 조건이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2017 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와 당시 프로야구 역대 최고 금액인 4년 총액 150억(옵션 50억 포함)에 계약하며 국내 무대로 복귀했습니다.

 

*이 금액은 5년이 지난 2022년에 김광현 선수가 <SSG>와 4년 151억(옵션 20억 포함)에 계약하며 갱신되었다.

 

또한 4년 계약 기간이 종료된 이후 다시 <롯데 자이언츠>와 2년 총액 26억(계약금 8억, 우승 인센티브 2억 포함)에 계약하며 잔류했으며 2022년 계약 종료 이후에는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이대호 선수는 지금까지 누적 연봉으로만 약 43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