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당구 랭킹과 한국 선수 순위

규격화된 당구대 위에서 공을 큐"cue stick"로 쳐서 승부를 겨루는 레저 스포츠 당구"billiards"는 기원전부터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당구 종목은 룰에 따라 많은 종목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공을 포켓에 넣는 "포켓 당구"와 목적구를 맞히는 "캐롬 당구"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포켓" 게임은 미국에서 인기가 많고 "캐롬 당구"는 우리나라를 포함 아시아와 유럽 그리고 남아메리카 등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캐롬 당구" 중에서 국내에서 많이 하는 게임은 대표적으로 "4구"와 "3쿠션" 경기가 있는데 상대방의 공을 제외한 2개의 목적구(빨강 공)를 맞히는 "4구"는 거의 일본과 한국에서만 하는 아마추어 게임입니다.

 

사실 "캐롬 당구"의 거의 전부는 "쓰리쿠션(3구)"이라고 해도 무방한데 자신의 공을 쳐서 2개의 공을 모두 맞추기 전에 3번 이상 쿠션에 맞아야되는 종목입니다.

 

지금부터 캐롬 당구 종목인 3쿠션 세계 랭킹과 한국 선수들의 순위도 살펴보겠습니다.

 

(출생, 국적)

 

1위: 딕 야스퍼스"Dick Jaspers"

1965년 7월 23일, 네덜란드

2위: 마르코 자네티"Marco Zanetti"
1962년 4월 10일, 이탈리아

3위: 다니엘 산체스"Daniel Sanchez"
1974년 3월 3일, 스페인

4위: 토브욘 브롬달"Torbjorn Blomdahl"
1962년 10월 26일, 스웨덴

5위 에디 먹스"Eddy Merckx"
1968년 9월 4일, 벨기에

7위: 쩐 꾸옛 찌엔"Tran Quyet Chien"
1985년 베트남

 

 

8위: 김행직"Kim Haeng Jik"

1992년 3월 31일 대한민국

 

 

9위: 타쉬데미르 타이푼"Tasdemir Tayfun"
1975년 11월 5일, 터키

 

10위: 세미 세이기너"Semih Sayginer"

1964년 11월 24일, 터키

 

대한민국 당구 선수 최초로 월드컵 3회 우승을 기록한 김행직 선수가 유일하게 세계 당구 순위 Top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국 당구 선수 세계 랭킹 순위 다음으로는 11위 조명우, 13위 허정한, 18위 최성원, 20위 조재호, 24위 김준태, 35위 최완영, 36위 서창훈 선수 등의 순입니다.